일본 여행 이심 유심 비교
나고야 여행 갈 때 처음으로 이심을 사용해 봤다.
결론은 이심 최고! 이때까지 유심만 사용했는데,
이심을 사서 유심 교체 없이 떠나니 너무 편리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심과 유심이 뭔지,
이심을 사서 어떤 점이 편리했는지와
이심을 설정하는 방법까지 정리했다!
목차
- 이심과 유심의 차이
- 이심 추천 이유
- 이심 설정하는 방법
01 이심과 유심의 차이
eSIM과 uSIM의 차이를 한눈에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결론은 나의 스마트폰이 이심을 지원하면 무조건 추천!
- | eSIM | uSIM |
방식 | 온라인으로 코드 받아서 활성화 | 유심 칩을 받아서 스마트폰에 장착 |
가격 | 더 저렴 | 더 비쌈 |
장점 | 기존 유심칩 분실 우려 없음 배송비 발생하지 않음 기존 번호로 연락 받을 수 있음 |
사용 방법이 간단함 |
단점 | 설치/등록 과정 필요 | 기존 유심칩 분실 우려 배송비 발생 |
이심 구매 전에 반드시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 확인하기!
컨트리락이 걸린 스마트폰은 사용이 불가할 수 있음.
02 이심 추천 이유
비록 이심이 설치와 활성화 과정이 더 복잡하지만,
추천 이유는 해외에서도 기존 번호로 연락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심을 사용하면 데이터 로밍만 이심으로 설정하고,
문자나 전화 수신은 기존 번호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해외에서도 회사에서 연락이 올 수 있거나
중요한 전화를 받아야 한다면 이심을 안 할 이유가 없다.
이심 가격은 유심보다 살짝 더 저렴한 수준인데,
국가나 데이터량 등에 따라 가격 차가 크기 때문에
일본 기준으로만 공유하자면,
5일, 매일 2GB로 할 경우 1.2만원이다.
이심을 구매할 때 문자나 통화가 가능한지,
데이터 사용 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여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된다.
03 이심 설정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이심 설치하는 방법을 공유하는데,
아이폰과 갤럭시는 서로 다르고,
본인은 아재기 때문에 갤럭시로 소개를 준비했다.
이심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본인이 구매한 곳에서는 결제 후 아래와 같이
카톡으로 설치 안내 문자가 왔다.
설치 시작 버튼을 누르니 설치를 위한 코드가 생성됐다.
코드 또는 QR code로 생성되면 스마트폰 설정으로 간다.
스마트폰 설정에서 '연결'을 누른 뒤,
다시 'SIM 관리자'를 선택한다.
'eSIM 추가'를 누르면 설치가 시작된다.
여기까지는 한국에서 진행하면 좋다!
이심 설치가 끝나면 '추가' 과정이 필요한데,
필자는 QR code를 받아 두었다.
'QR 코드 스캔'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카메라가 켜지는데,
여기서 오른쪽 하단에 사진 갤러리 아이콘을 선택한다.
QR 코드가 인증되면 아래와 같이 추가 화면이 뜬다.
여기서 다시 '추가'를 선택하면 된다.
설치까지 끝나면 eSIM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측에 연필 버튼을 누르면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이심 활성화 하는 방법!
여기서부터는 해외에 도착하면 설정하는 부분이다.
문자와 전화는 기존 심으로, 데이터만 이심으로 설정하는 것이고,
이심으로 전화, 문자도 사용하는 거라면 둘 다 이심으로 선택하면 된다.
'SIM 관리자'에서 하단에 '주 사용 SIM카드'를 선택한다.
메시지용 심은 기존 거로 유지하고,
전화도 마찬가지로 유지해야 한다.
데이터용 SIM은 eSIM으로 바꿔준다.
'데이터 전환'은 설정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 설정에 데이터 로밍은 켜져있어야 하며,
설정 후에 통신이 안된다면 스마트폰을 재시작해준다.
그래도 인터넷이 안된다면
eSIM을 몇 번 껐다 켜주면 잘 동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