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비용, 소요 시간

 

나고야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나고야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공항철도, 공항버스 그리고 택시가 있다.

택시는 말도 안 되게 비싸니 포기하고,

버스와 철도를 대부분 선택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나고야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을 정리해 봤다.

 

 

목차

1. 나고야 시내 가는 방법 비교
2. 공항철도 표 구매 방법
3. 공항철도 이용 후기

 

나고야 공항에서 시내 가는 기차

 

 

 

01 나고야 시내 가는 방법 비교

 

중부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 보통 버스나 기차를 탄다.

필자가 억대 연봉을 받았다면 택시도 고려해 보겠지만,

아쉽게도 그게 아니라 처음에는 공항버스를 타려고 했다.

 

다만 제주항공은 나고야 2터미널로 오기 때문에

모든 교통 수단은 1 터미널로 이동해서 타야 한다.

 

다행히 터미널 거리가 가깝고 무료 셔틀버스가 다닌다. 

2터미널 밖으로 나오면 아래와 같은 모습인데,

여기서 오른쪽을 보면 셔틀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나고야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1터미널에서 내리면 엘리베이터가 나오는데,

1층은 공항버스, 2층은 기차를 이용하는 곳으로 연결된다.

 

나고야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앞서 공항버스와 기차를 비교하자면,

아래와 같은 차이가 있어 둘 중 편리한 수단을 이용하면 된다.

 

-	나고야 공항 버스	나고야 공항 열차
비용	1,500엔	공항 철도 3가지 요금 1. 뮤스카이 : 1430엔 (980 + 지정석 450엔) 2. 메이테츠 : 1430엔 (980 + 지정석 450엔) 3. 일반 : 980엔
소요 시간	사카에 오아시스21 기준 45분 소요	나고야 역 기준 1. 뮤스카이 : 28분 소요 2. 메이테츠 : 37분 소요 3. 일반 : 48분 소요
단점	비싸고, 배차 간격이 2시간	버스보다 탑승이 번거로움

 

 

사실 이날 인천에 눈이 많이 오면서 3시간이나 딜레이 됐다.

때문에 원래는 편하게 공항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결국은 기차를 이용하게 됐다.

 

공항 버스를 고려했던 이유는 시간은 더 오래 걸리지만

사카에 역으로 바로 가기 때문에 숙소에서 가까웠다.

 

나고야 공항 리무진 버스

 

 

 

반면에 기차로는 나고야역에서 내린 뒤에

다시 지하철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돈도 더 들고

캐리어를 들고 다니기가 힘들다.

 

나고야는 한국만큼 지하철 시설이 좋지 않아서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 편리하진 않다.

 

나고야 지하철 이용 방법은 아래 글 참고해주세요.

* 나고야 지하철 요금, 노선도, 이용 방법 *

 

나고야 지하철 내부

 

 

 

02 공항철도 표 구매 방법

 

중부국제공항에서 나고야 시내가는 기차표는

공항에서 기차 표지판을 계속 따라가면 

아래와 같이 매표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기계 사용이 어렵거나 현금이 부족한 경우

오른쪽에 있는 매표소를 통해 구매해도 좋다.

 

왜냐하면 매표기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가 없다..

오직 현금이나 일본 교통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기차 티켓

 

 

 

먼저 기계를 통해 구매하는 방법을 소개하면,

화면에서 티켓을 선택한 뒤에,

 

나고야 공항 철도 표 구매 방법

 

 

 

매표기 위에 있는 기차 노선도를 보면

목적지에 해당하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금액을 선택하고 화면 왼쪽에 인원 수를 선택하여

최종 금액이 나오면 현금으로 결제하면 된다.

 

 

 

 

표를 구매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원하는 목적지를 기계를 통해 지정한 뒤에,

지정석까지 선택하여 이용하는 방법인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검색하여 선택하면,

 

 

 

 

뮤즈스카이 또는 메이테츠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다만 4시에 조회해보니 대부분 메이테스 선만 나왔다.

가격은 1,430엔으로 동일하나 소요시간이 다르다.

 

 

 

 

객차와 좌석까지 선택하면 결제 화면이 나온다.

결제는 일본 교통카드나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매표소를 통해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장점으로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대기자가 적으면 기계보다 빠를 수도 있다는 점!

 

다시 창구로와서 트렉 1, 2, 3으로 표시된 걸 확인하니

1번이 탑승가능한 가장 빠른 시간이라 선택했다.

 

 

 

 

기차 노선은 한글도 지원하기 때문에 이용에 어려움이 없었다.

한국 사람이 많이가서 그런지 일본은 여행하기 쉬운 나라다!

 

 

 

 

 

 

 

 

03 공항 철도 이용 후기

 

 

 

 

 

 

 

 

 

 

- 2024.11 나고야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