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심 가격과 구매 방법 정리
도쿄 여행을 앞두고 로밍보다는 유심을 구매하는 게 저렴하고 편리하여 유심카드를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만족스러워서 사용 후기를 공유드리고, 추가로 해외 유심칩 구매할 때 유용한 팁도 말씀드리겠습니다 :)
해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은 로밍, 에그(와이파이), 유심 교체가 있습니다. 유심(SIM 카드)은 다시 eSIM과 USIM으로 나뉘는데요, eSIM은 최신 스마트폰에만 지원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칩을 교체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심은 물리적으로 칩을 교체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종은 eSIM을 지원하지 않기에 온라인으로 유심칩을 구매했습니다.
유심이나 이심은 현지 통신사 종류와 데이터, 통화, 문자 사용량이나 기간, 속도에 따라 금액이 다양합니다.
제가 구매한 유심은 '매일 LTE 1GB' 입니다. 최대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3,800원이라는 아주 좋은 가격으로 샀습니다! 대신 문자나 전화는 불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대부분 유심을 7,000천원 정도는 지불한 것 같은데, 이번에는 진짜 저렴하게 샀습니다.
유심 배송은 집 또는 공항으로 받을 수 있는데, 공항은 복잡하기에 집으로 받았습니다.
** 1GB 는 하루종일 카톡 하고 구글 지도를 이용해도 다 쓸 수 없는 양이고, 고화질 유튜브 비디오를 시청하거나 앱을 다운하지 않으면 충분한 데이터양입니다. 다만 클라우드로 사진/영상 동기화를 해놨다면 부족할 수 있습니다! **
일본 유심칩은 설명서와 카드 그리고 칩을 교체할 수 있는 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심은 스마트폰 유심칩 사이즈에 맞게 떼서 쓰면 됩니다.
SN은 시리얼 넘버라는 의미 같은데,
통신 문제가 생길지 몰라서 사진으로 찍어두고 나머지는 버렸습니다.
그래도 유심칩 회사들이 카톡 상담을 받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건 없습니다ㅎㅎ
유심칩 유효기간은 한국에서 장착해도 시작되기 때문에 일본에 도착해서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인터넷을 사용하고 싶어서 비행기가 착륙 중일 때 유심칩을 교체하였습니다.
기존 유심칩은 분실을 대비하여 비닐에 수납해서 여권에 넣어두면 안 잊어버립니다. 대부분의 유심 회사들이 이런 비닐 케이스를 주기 때문에 유심칩과 핀을 함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일본 유심칩 구매하는 방법과 가격 공유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일본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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