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호텔 추천
도쿄는 숙박비가 상당히 비싼 곳이다.
우리나라보다도 물가가 비싼 게 호텔이다.
(사실 다른 물가는 이제 서로 비슷한 수준.)
나에게 호텔은 잠만 자고 짐만 놔두는 곳이라
많은 돈을 투자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찾은 게 호텔 윙 프리미엄!
사실 이미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이 호텔에서는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게
복도에 냉장고가 있는데 얼음컵을 제공한다.
대부분 후기가 방이 엄청 좁다는 거였다.
사실 일본 대도시 호텔은 대부분 작다..
(일본은 모든 게 다 작은 것 같다.)
그래도 방이 알찬 게 콘센트도 220v 호환되고
침대 머리맡에서 모든 조명을 컨트롤할 수 있다.
이게 은근히 중요한 게 없는 호텔에서 자보면
역체감이 심해서 불편함이 느껴진다.
단점으로는 선반과 책상이 하나 있지만,
캐리어 두대를 놔두기가 애매할 정도로 좁긴 하다.
여튼 아무리 방이 쥐방울만 해도
여기는 시바사키 상의 고향 도쿄기 때문에 가격을 감안하면,
작다고 욕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에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호텔 로비에 어매니티가 엄청 다양하다는 것!
이 정도로 다양하게 갖춰진 호텔은 처음 봤다.
사진은 없지만, 많은 종류의 샴푸와 바디워시도
구비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용기에 받아가면 된다.
다행히 화장실은 깨끗한 편이다.
딱 전형적인 일본의 모듈식 화장실.
다만 비데가 없어서 아쉽긴 했다.
(비데에 집착하는 사람들 주변에 좀 있음)
방에는 큰 창문이 있어서 너무 반가웠는데,
열리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누가 창문으로 뛰어내려서 막아뒀나,,
윙 프리미엄 호텔은 느낌이 딱 저렴한 비즈니스호텔이다.
원래 프리미엄이 아닐 때 프리미엄을 이름에 붙이긴 하지.
다만 가격과 역이 가까운 걸 생각하면 괜찮은 수준이다.
숙박에서 돈을 아끼고 다른데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이다!
참고로 준성수기에 갔는데 1박에 16만원이다.
세금 모두 포함해서 4박에 56만원.
[ 옷걸이도 미니 사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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